mojiseoul(모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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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에서 발견하는 디자인 조형과 관점>

과거에는 글과 이미지는 다른것이다라고 이분법적인 생각이 있었다.

이미지는 보여주는 일을 하지만, 이미지라는 코드의 영역을 벗어나서 무언가를 부인하는 일을 할 수없다. 이미지는 한 그루의 나무를 표현할 수 있지만 이런 말을 할 수는 없다.

아름다운이미지를 봤는데 말로 형용할 수 없다. 글자로, 말로 환언할 수 없는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무언가, 글로 표현이 안되는 무언가, 사실 글과 이미지는 다른 것이 맞긴하다.

사람들은 말이라는 언어가 글쓰기와 사고하는 방식으로만 이루어 진다고 단순하게 보는 경향이있다. 하지만 말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기호들이 어떤식으로든 언어와의 관계 속에 놓여있다.

그림은 어디서 끝나고 글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모호하다.

기표와 기의란?

사물의 본질(ex. 나무하면 떠오르는 줄기가 있는 푸른 식물) =  기의

어휘,문자,합의된 언어 = 기표

문학예술은 시간을 가지고 그것을 읽어가야 하는 장르이다. 음악처럼 시간성을 가진다. 서사가 있어야한다. 문학은 활자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다. 활자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더 중요한 장르이다. 

시각예술과 문학예술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특징은,

문자활자, 커뮤니케이션, 인쇄매체 이다.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중심이 되는 언어이다. 대화를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이 물건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소비자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독성, 기능성을 포함하는것을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한다.

문학도 마찬가지로 의미가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어야 한다.

인쇄매체 = 그림 or 책

책은 문학의 영역이지만, 책커버를 디자인하는 것은 디자인의 영역이다.

시각디자인, 그래픽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 다양하게 불린다.

동양에서 ,

서화일치론 = 글과 그림은 기원이 같고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서양의 개념미술, 글로써 미술을 표현한것이 1960년대인데 동양은 당나라 때 부터 글과 그림의 본질이 동일하다는 것을 인지하였다.

문인화론 = 서화란 작자의 인품반영이다.

현대미술의 개념과 본질이 북송시대 때 이미 나옴.

문자는 보았을 때 한번 머리속을 거쳐야 하지만, 이미지는 바로 떠오른다. 그래서 글자와 이미지가 같이 쓰인다면 한번에 떠올릴 수 있다.

<1910년 이후>

-  아방가르드 예술의 주무대

- 전통과 분리되어 완전히 새롭게 시도하는 예술

-  문학의 언어가 조형미술 속으로 침투

- 문학에서의 시각적 구성이 현대문학의 비중있는 요소로 주목

- 서로 독립된 두 예술 사이의 관계로 보기보다 상호적 침투가 나타남                       (배타적관계>혼합관계)

- 개념미술, 플럭서스 운동이 많이 일어남. 전반적인 예술의 분위기가 많이 변화함.

개념미술 ? 개념과 아이디어 자체를 예술로 바라보고자 하는 미술.

뒤샹이 변기를 가져다 놓은 것, 서명을 한 것 외에 뒤샹이 한 것은 없다. 손수 조각을 깎고, 유화를 찍어서 캔버스에 바르는 노동력이 들어가는 작품제작과정이 모두 생략되어버림. 

뒤샹이후로 개념자체를 미술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탄생. 더이상 내가 손수 안만들어도 되고 아이디어만 제공하는 기획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그래서 작품의 소유 개념이 약화되었다.


<개념미술 : 조지코수스의 세개의 의자>

- 개념미술의 아이콘

- 실제의자가 있고, 사진속의 의자가 있고, 사전적 의자의 정의가 있다.

- 이 세가지가 각각 다른 공간으로 해체되고 분해되어 작품이 사라진다.


<개념미술 : 오노요코의 Snow piece>

- 시각적인 것이 사라지고 글자만 남음.

- 지시문작업이라고도 한다. 작가의 아이디어와 개념이 중요하다면 그냥 글에              적으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만듬.

-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이 글을 읽고 스스로 상상하여 이미지를                만들도록 유도함. 그게 회화이고 굳이 그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 시인도 언어로 그림을 그리니까 화가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 오노요코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작업을 많이 했다.


<개념미술 : 에드워드 루샤>

-  활자로 작업하는 개념미술 작가.

- 이사람의 작품을 전시했었는데 작품이 전부 다 글자로만 이루어져 있음.

- 글자가 가지고 있는 힘이 미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개념미술 : 바바라 크루거>

- 언어보다 직관적인 표현은 없다.  ex) 친구에게 밥을 사달라고 할 때 그림을 그린다기 보다는 말로 하는게 제일 빠르다.

-  그래픽 디자인을 하다가 자신의 재능을 살려서 개념미술가가 되었다.


*구체시

- 타이포그래피의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양상.

- 시의 본문이 주제를 시각적인 형태로 나타내도록 하기 위해 시행등에 변화를 주는  형식.


*시각시

- 시를 그냥 읽을 때 보다 형태가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음.


*디자인언어

- 디자인언어에 있어서 문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 우리가 집에 들어가는 방식을 생각해보자.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라는 것은 우리  가 살고 있는 곳이 장소이지만 몇가지 지시언어들이 존재한다. 문이라는 것은 어느 공간안으로 들어가는 곳이라고 인지할 수 있다. 문이라고 하는 것도 그렇다.

- 다른 예로는 그릇이라는 걸 보면 뭔가를 담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디자인  이라는 것도 그렇다. 사람들이 보고 바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좋은 디자인이다. 설명서가 없이도 사람들에게 바로 이해가 되는게 좋은 디자인이다. 

- 특정한 메시지가 생기고 해석될 수 있도록 하는 것. 비구술적. non-verbal.

-  성능이 좋은 냉장고라는 제품을 광고 할 때 냉장고가 성능이 좋다는 걸 글로 적거나 설명하기 보다는 이미지를 나열한다. (ex 냉동기능이 탁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북극에서 떠는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 연결고리를 가지고 이해할 수 있도록.)

- 사인언어, 행위언어, 사물언어

- 사인언어 : 쉽게 볼 수 있는 사인이나 광고, 타이포그라피, 주로 2차원 평면에서 표현되는 것을이 주를 이룸.

 - 디자이너는 상품을 만들 때 이런 언어들을 사용해서 소비자들과 대화를 한다.

- 타이포그래피는 소비자와 수용자가 대화를 하는 과정이다.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


 *타이포그래피

 - 문자나 기호를 중심으로 한 2차원적 표현, 사진까지도 포함한 구성적인 디자인의     전체, 그래픽디자인과 동일 시 되기도 한다.

- 주어진 정보를 심미적으로 재배치하고 가공하는 과정.

- 실용성( 정보와 지식의 전달과 커뮤니케이션)

- 심미성( 감성과 감정을 드러내는 시각적 표현)

- 두가지가 모두 충족해야만 진정한 의미의 타이포그라피이다.

- 하지만, 이것만으로 정의가 완료되는 것은 아니다.

- 타이포그라피는 백색과 검정색이 상호작용 하는 그림이다(활자와 공간, 백색과 검정색이 상호작용하는 것, 단순히 글자를 장식한다거나 가독성을 높힌다는 차원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다, 이런 타이포그라피는 종이위를 움직이는 현상 즉 생명력을 가진다, 이 인쇄가 안된 부분들 여백들도 디자인이다)

- 그 화면위에 개체를 위치시킴으로써 나머지 공간과의 상호작용이 있다. 텅빈공간자체도 무수하게 채워져 있는 것이다. 화면을 꽉 채우는 것보다 화면을 비우는게 더 어렵다. 


*국제 타이포그래피 스타일

- 1950년 대 스위스, 독일에서 발생한 디자인 운동

- 여러 이미지를 활용했지만, 폰트나 규칙들이 굉장히 질서정연하다.


*요제프 뮐러 브로크만

- 타이포그래피의 대가

- 자유로운 형식안에 굉장히 질서정연한 규칙들을 사용했다.


*헬베티카 Helvetia

- 스위스 모더니즘과 동일 시 되는 서체

- 이 서체는 중립적인 서체이다. 

- 통일성과 질서를 부여하며, 굉장히 명료하다.

- 공기와 같다고 표현한다.

- 어디에 사용해도 크게 무방하다.


*그리드 시스템 

- 화면을 분할해서 일종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 사람들에게 직관적으로 인지될 수 있고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함.

- 그리드시스템을 배우지 않고서는 디자인을 배울 수 없다.

- 책, UI 등 보이지 않는 모든 인쇄물이나 2차원 평면속에 전부 그리드시스템이 들어있다.

- 에밀루더는 정보를 글로 전달하는 것이, 무슨일이 있더라도 이 의무만은 면제될 수 없다고 했다. 만약 읽을 수 없는 인쇄물이 있다면 그것은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 매우 기능주의적인 시각으로 보고있다.


*네빌 브로디

- 해체주의 타이포그라피를 만든 최초의 인물

- 90년대까지는 국제타이포그라피 양식이 지배적이다가 네빌브로디에 의해 깨졌다.

- 나는 순수회화적인 관점에서만 그래픽디자인에 접근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

- 네빌브로디는 우리나라 브랜드와 협업을 많이한 디자인 거장이다.


<문학과 타이포그래피의 경계>

* 타이포잔치

- "supertext"

- 단순히 타이포그라피가 주어진 걸 뽑는게 아니라 글 자체를 생성하고 공유하고 개    입한다.

- 신문기사를 쓸 때 정치적인 기사를 쓰거나 포스터를 만들 때 헤드라인이 어떤 서체, 어떤 컬러를 갖느냐에 따라서 사람들에게 반감을 줄 수도 있다. 나중에 사람들의 심미까지도 고려를 해서 내용을 컨트롤하게끔 하는 역할도 가능하다.


* 이소호의  시 "집"

- 집과 관련한 주제이며, 집의 모양을 가지고 있는 시이다.

- 집의 갑갑함을 표현하는 내용이 형태로 잘 나타나 있다.


<과제>

- 문학과 시각적이미지의 경계에 대한 작품들,사례들을 가지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할 것(6/18일 0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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